바로팜, 제약 데이터의 한계를 넘어 Tableau 기반 AX 헬스케어 데이터 생태계를 열다
소규모 스타트업은 어떻게 시장을 선점했는가 — Tableau로 완성한 고객 맞춤형 데이터 플랫폼 구축기
약국 의약품 주문·결제 1위 플랫폼 '바로팜'의 데이터 전담사 비알피커넥트(BRPConnect)는 제약 유통 데이터의 세 가지 문제점, 즉 형식이 제각각인 비표준성, 고객사마다 다른 기준의 다변성, 오차 하나로 신뢰가 흔들리는 오차 민감성이라는 난제를 만났습니다. 이를 풀기 위해 자체 BI를 개발하는 대신 태블로를 전면 도입해, 데이터 정제(Tableau Prep)부터 공유·운영(Tableau Cloud), AI 에이전트까지 하나로 이어지는 파이프라인을 소규모 데이터팀만으로 구축했습니다. 그 결과 신제품 데이터 추적 기간을 3개월에서 1주일로 단축했고, 추가 채용 없이 국내외 제약사 17곳에 맞춤형 분석 플랫폼 'BRPIndepth'를 제공하며 제약 AX 생태계를 선도하고 있습니다.
바로팜은 약국의 의약품 주문·결제 등 업무를 디지털로 전환한 약국 DX 플랫폼을 기반으로, 데이터·AI·커머스 등으로 사업 영역을 확장하며 헬스케어 생태계를 구축해 나가는 딥테크 기업입니다. 자회사이자 데이터 전문기업인 비알피커넥트(BRPConnect)는 이를 기반으로 축적된 실거래 데이터를 정제·가공해 제약사를 위한 심층 분석 서비스 ‘BRPIndepth’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2026년 8월 코스닥 상장예비심사를 통과하며 성장 기반을 더욱 강화하고 있습니다.
제약 유통 데이터는 임원 회의와 경영 전략 수립의 핵심 근거로 활용됩니다. 따라서 대시보드에서 단 한 번이라도 수치 오류나 데이터 오차가 발생하면 플랫폼 전체의 신뢰가 무너질 수밖에 없습니다. 실거래 데이터를 완벽하게 정제하면서도, 고객이 안심하고 활용할 수 있는 수준의 정확성을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습니다.
스타트업으로 사업을 시작할 때 가장 큰 고민은 '아이디어와 데이터는 있는데, 이것을 어떻게 신속하게 상품화하고 고객의 요구에 대응할 것인가' 하는 리소스 문제였습니다. 제약 데이터 시장에는 이미 쟁쟁한 기존 사업자들이 자리 잡고 있었기에, 후발 주자로서 시장을 선점하려면 그들보다 훨씬 더 민첩하게(Agile) 움직여야만 했습니다.
박영규대표, 비알피커넥트 (BRPConnect)
3. 하나의 완결된 스택 — 데이터 정제(Tableau Prep)부터 게시·자동화(Tableau Cloud), 접근 권한 관리까지 단 하나의 생태계 안에서 매끄럽게 연결되어야 했습니다.
처음에는 자체 BI 개발도 고민했지만, 개발 비용과 인력 부담 때문에 곧바로 접었습니다. 데이터팀이 직접 개발하고 현장의 요구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도구가 필요했고, 투자 대비 효과(ROI)를 면밀히 따져본 끝에 내린 결론은 오직 태블로뿐이었습니다. 라이선스 비용이 비싸 보일 수 있지만, 엔지니어를 추가로 채용하는 것에 비하면 훨씬 저렴하며, 시장 진입 속도까지 감안하면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압도적인 ROI를 제공합니다.
박영규대표, 비알피커넥트 (BRPConnect)
분석 기준값을 미리 설계해 완성한 유연한 4대 분석 상품군 (BRPIndepth)
- Distribution Tracker (유통·재고) — 도매상에서 약국에 이르는 유통 채널별 실재고와 품절 현황을 모니터링해, 처방이 끊기는 공백을 사전에 예방합니다.
Tableau 기반 AX(AI Transformation) 데이터 에이전트 도입
먼저 대시보드 화면을 벗어나지 않고 그 자리에서 곧바로 Tableau Agent를 호출해 자연어로 질문하면, 핵심 수치 분석과 요약 답변을 즉시 받아 의사결정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Tableau Pulse를 도입해 주요 경영 지표의 실시간 변화와 예측 범위를 미리 브리핑받고, 에이전트와의 질의응답을 통해 이상 수치가 발생한 원인을 정밀하게 추적합니다. 나아가 협업 플랫폼 Slack과 연동한 Slackbot을 구축해, 자연어로 질문을 입력하기만 하면 AI가 태블로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가공·요약하여 팀원 및 제약 고객사와 신속하고 간편하게 공유할 수 있는 환경을 완성했습니다.
의약품 시장의 관행상, 신제품이 출시되면 3개월 뒤에야 관련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희는 Tableau Prep 파이프라인을 통해 이번 주에 출시된 신제품 데이터를 다음 주에 곧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제약사들이 타사 데이터 대신 저희 BRPIndepth를 구독하는 가장 결정적인 이유입니다.
박영규대표, 비알피커넥트 (BRPConnect)
나아가 Slackbot이나 Pulse와 같은 AI 에이전트 기반의 데이터 혁신이 가능했던 것 역시, Tableau 생태계 안에서 정제·표준화된 기준 데이터와 의미 체계(시맨틱 레이어)가 사전에 견고하게 마련되어 있었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데이터 처리에서 시각화, AI 확장에 이르기까지 일관되게 연결된 데이터 환경이야말로, 비알피커넥트가 고객사로부터 깊은 신뢰를 얻을 수 있었던 Tableau만의 확실한 차별점입니다.
제약 데이터의 세 가지 숙제인 연속성, 유연성, 정확성을 완벽하게 풀어낼 수 있는 유일한 열쇠가 바로 태블로였습니다. 바로팜과 비알피커넥트는 앞으로도 태블로 생태계 위에서 제약사, 도매, 약국, 병원, 그리고 환자를 잇는 긴 여정을 하나로 연결하는 AX 헬스케어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박영규대표, 비알피커넥트 (BRPConnect)